횡성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4.11.19 09:50
수정 : 2024.11.19 09:50기사원문
2025년 우수공연 3편 선보일 예정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문화관광재단이 전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7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연극 ‘아하! 강아지똥’ △일제 강점기의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시대의 사건과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뮤지컬 ‘사의찬미’△원작이 주는 감동과 발레의 판타지를 그대로 살린 무용(발레) ‘호두까기인형’ 등 3편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횡성군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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