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 친절과 안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파이낸셜뉴스
2024.11.21 09:03
수정 : 2024.11.21 13:16기사원문
이미지 제고 위해 법인택시에 스티커 부착
아이(i) TAXI, 해피 인천 택시,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1일부터 지역 내 운행하는 법인택시에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와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
인천시는 법인택시 운행차량 4695대에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와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법인택시조합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와 인천법인택시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택시 이미지 개선사업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먼저 1단계로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고 2단계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한 뒤 3단계로 택시업계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택시 색상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법인택시조합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스마일 세이프티(SS, Smile Safety) 택시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합과 노사는 함께 스마일 세이프티(SS) 택시서비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천에는 법인택시 5300여대와 개인택시 8900여대 등 총 1만4000여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가 인천 택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를 부착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이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인천 택시 운수종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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