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팬들 덕분에 꿈같았던 한해…내년 여러 프로젝트 有"(인터뷰)
뉴스1
2024.11.22 17:57
수정 : 2024.11.22 17:57기사원문
(오사카=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MAMA' 현장에서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공연 전 교세라 돔에서 뉴스1에 올해 신보마다 글로벌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질문에 "올해는 성공적인 월드투어와 다양한 앨범을 통해 모아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한 한 해였다"라며 "특히 꿈꾸던 일본 4대 돔 투어도 해보고, 또 최근 미니 7집 '별의 장: 생추어리'(SANCTUARY)로 컴백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식 사랑송을 모아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모아분들 덕분에 꿈 같은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연말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테이지텔러'라고 불릴 정도로 매 무대마다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MAMA 어워즈'를 비롯해 연말 무대가 기대된다는 말에 "'스테이지텔러'라고 말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웃은 뒤 "'스테이지텔러'라는 수식어답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서사를 무대에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적인 부분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특히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첫 연습부터 실전처럼 임하고 있는데요, 매번 느끼지만 열심히 흘리는 땀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2025년은 어떨까. 멤버들은 "내년에는 여러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내년에는 남미(멕시코)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의 모아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투모로바이투게더만의 멋진 앨범으로 빠르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교세라 돔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연준과 로봇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펼쳐질 테마 스테이지(THEME STAGE)를 시작으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IVE), 이즈나(izna), 이영지(Lee Young Ji), ME:I(미아이), 플레이브(PLA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트레저(TREASURE)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폭발적인 'APT.' 신드롬의 주인공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로제(ROSÉ)의 퍼포먼스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MAMA'는 22일(현지 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을 열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됐다. 챕터1은 오후 6시 본식이 시작된다. 이어 오는 23일 챕터2는 오후 1시에 레드카펫이, 오후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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