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어 빌딩 사라"…전유성, 조세호 주례서 깜짝 당부 이유
뉴스1
2024.11.24 15:11
수정 : 2024.11.24 15: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전유성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를 위한 주례사에서 "돈을 많이 벌라"고 당부했던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전유성을 만나기 위해 남원을 찾았다.
전유성은 김영철에게 "이번에 조세호 주례사를 할 때 그런 얘길 했다"며 "'돈 많이 벌어서 빌딩도 사고 해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이어 "그런데 빌딩을 산 애들이 자꾸만 빌딩 임대업자들이 되더라"며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 빌딩 임대업자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 않냐"고 후배들의 변한 초심을 지적했다. 또한 전유성은 "그래서 한 층 정도는 '조세호 극장' 하나 만들어서 후배들 길 열어주는 곳을 하나 만들면 어떻겠냐 그런 얘길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후배 양성에 힘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배 양성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선배 양성하고 싶어도 몇 명 남지도 않았다"고 덧붙여 김영철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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