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 유족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받아

연합뉴스       2024.11.25 14:19   수정 : 2024.11.25 14:19기사원문
2019년 국내 첫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시행 공로 인정

[원주소식] '세계 자살 유족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받아

2019년 국내 첫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시행 공로 인정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출처=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2024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 유족 지원과 자살 예방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최초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연구·도입해 유족에게 심리 상담, 환경·경제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유족들의 트라우마 회복과 지역 내 자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 유족에게는 공감·치유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관심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살 유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효정 주무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공공 HRD 콘테스트 수상 (출처=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권효정 주무관(농촌지도사)이 최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제42회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교수학습, 연구성과,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전국대회다.

권 주무관은 국가 민생 안정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요구분석, 교육목표, 교수 역량, 강의 전개 및 예절, 강의 몰입 정도 등의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상반기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외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도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정기분 부과

(원주=연합뉴스) 원주시는 다음 달 2024년도 건축법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정기분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법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은 관련법에 따라 시정될 때까지 연 1회 부과하고 있으며, 이번 부과 대상은 총 189개소, 부과 금액은 약 3억7천900만원이다.

이행강제금을 기한 내에 내지 않는 경우 '지방 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산 등의 압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법 위반건축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이행강제금으로 환원받음으로써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건축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홍보활동을 강화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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