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회사 설립한 근황…"심수봉 선생님 곡 받아"
뉴스1
2024.11.28 05:30
수정 : 2024.11.28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송가인이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송가인이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즌이라서 그동안 방송을 못했다. 10월까지는 스케줄이 꽉 차 있었다"라면서 "지금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정통 트로트를 제대로 내고 싶더라. 유명한 선생님께 곡을 받았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대선배 심수봉을 언급했다. 그는 "심수봉 선생님께 곡을 받았다. 후배에게 처음으로 곡을 주신 거라고 하셔서 영광"이라며 "선생님과 만나서 같이 연습했다. 꼼꼼하게 잘 봐주시더라. 직접 작사, 작곡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가인이 "얼마 전 기획사 계약이 끝나서 제 회사를 설립했다. 가인달 엔터테인먼트라고 지었다. 제 노래 중에 '서울의 달'이라는 게 있어서 가인과 합쳐서 '가인달'이라고 지은 것"이라고 해 주목받았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팬들을 위한 팬 송도 만들었다. 살짝 들려드리겠다. 팬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사장 되더니 열심히 하네~"라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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