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회로 재미·감동 Up".. 서울시오페라단, 12월 갈라콘서트
파이낸셜뉴스
2024.11.28 11:09
수정 : 2024.11.28 11:09기사원문
12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는 12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년을 맞아 방송인 전현무가 오페라 해설자로 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축제로 진행한다.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 수상자인 바리톤 김기훈, 손지훈 등이 출연하고 장윤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또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라 보엠'에 나오는 서정적인 음악 '그대의 차가운 손'과 '사랑스러운 아가씨'도 연주된다. 이외에 들리브의 '라크메' 중 '종의 노래',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신진 성악가들의 무대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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