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속 유기동물 보호소에 온정 전한 이곳
파이낸셜뉴스
2024.11.29 10:03
수정 : 2024.11.29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해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해 첫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캠페인을 마련했다.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3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 코리안독스는 불법 번식장과 개 농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단체다. 이마트와 하림펫푸드의 임직원 40여명은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서 △견사 청소 △시설 정비 △유기견 산책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이마트와 하림펫푸드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활동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재형 이마트 패션&리빙담당은 "이번 몰리스의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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