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드디어 불면 원인 찾았다…"유레카! 희망 생긴 기분"
뉴스1
2024.11.29 13:52
수정 : 2024.11.29 13: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고준이 자신을 괴롭게 했던 불면의 원인을 드디어 찾는다. 과연 그 원인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불면의 원인을 찾은 고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고준은 목과 코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를 받은 후 의사로부터 불면의 원인에 대한 단서를 듣게 된다. 이에 깜짝 놀란 고준은 "그때 뭔가 희망이 생긴 기분이었다"며 "유레카"를 외친다. 과연 그가 10년째 해결하지 못한 불면증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후 고준은 최애 단골집을 찾아 든든한 저녁을 먹는다. 그는 15년 이상 간헐적 단식을 해 적은 식사량으로 충격을 안겨줬던 바, 이번엔 한우 수육부터 평양 비빔냉면, 평양 물냉면, 지짐 만두까지 한 상 가득 메뉴를 시켜 폭풍 흡입을 한다.
또한 집에 와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 상추를 한가득 씻어 먹기 시작한다. 숙면에 좋다는 상추를 고기나 밥도 없이 초장 소스만 올려 한 장씩 정성껏 먹는 모습에서는 경건함마저 느껴진다. 하나부터 열까지,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준의 고군분투가 효과가 있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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