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전투준비태세 확립" 곽광섭 해군1함대 사령관 취임
뉴스1
2024.11.29 14:09
수정 : 2024.11.29 14:09기사원문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바다 최전선을 수호하는 해군1함대 제31대 사령관에 곽광섭 소장이 취임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29일 오전 부대에서 사령관 취임식을 개최했다.
해군사관학교 48기로 임관한 곽광섭 신임 사령관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함장, 1함대 1해상전투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기획관리참모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상작전·전력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곽 사령관은 "엄중한 대내외 안보상황 속에서 함대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준비, 전투의지, 태세를 늘 점검하고 오늘밤 전투를 준비하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을 넘어 당장 전투를 준비하고 승리할 수 있는 '파이트 나우'(Fight now)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박규백 소장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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