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트렌드 반영한 커뮤니티 특화 단지 '평촌자이 퍼스니티'

파이낸셜뉴스       2024.12.02 10:15   수정 : 2024.12.02 10:15기사원문



건설사들이 주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과거 평면 설계와 외관 중심이던 아파트 개발은 최근 스카이라운지, 카페, 골프 연습장 등 고급화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하며 한층 진화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코리아의 ‘2024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거주하고 싶은 주택 유형으로 커뮤니티 특화 단지가 25%를 차지했으며, 주택 구매 시 고려 요인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20%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수요자들이 주거 공간의 라이프스타일 반영과 커뮤니티 시설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서 분양 중인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지난 11월 26일 1순위 청약에서 299가구 모집에 3,919건이 접수되며 평균 13.1대 1, 최고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GS건설의 차별화된 ‘클럽 자이안’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GDR(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을 갖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작은 도서관에는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신간과 스테디셀러를 제공하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돼 수준 높은 독서문화를 지원한다.

추가로, 독서실,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같은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카페테리아를 갖춘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며 단지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로 총 2,737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정당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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