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지수원, 나영희 딸 실종 진실 알았다 '충격'
뉴스1
2024.12.03 20:04
수정 : 2024.12.03 20: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지수원이 나영희 딸 실종에 관한 진실을 알았다.
이날 최명지는 신여진 부부를 위로한 뒤 딸 윤세영(박리원 분)을 데리고 돌아왔다.
이때 윤세영이 윤유진과 있었던 일을 뒤늦게 실토했다. 그는 큰아빠한테 거짓말했다며 "유진이가 배에 탔어. 다 나 때문이야. 내가 유진이 모자 쓰고 있었는데, 바람에 날아가서 배 위에 떨어졌어. 그래서 같이 배에 탔어"라고 말했다.
이어 "큰아빠한테 바로 말하려고 했는데, 무서웠어. 유진이 이상했어. 꼼짝도 안 했어. 내가 흔들었는데, 눈도 안 뜨고. 배에 방이 있는데, 술래잡기할 때 유진이가 거기 계단에서 구른 것 같아. 큰아빠 부르려고 나오니까 안 보이고, 배는 떠나고 있고"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최명지가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면서도 딸에게 "지금 한 얘기 아무한테도 안 했지? 앞으로도 절대 이 얘기하면 안 돼"라고 입단속 시켰다. 아울러 "엄마한테 얘기한 거 싹 다 잊어 버려. 넌 아무것도 몰랐어. 유진이 배에 탄 것도 못 본 거야. 유진이 혼자 사라진 거야"라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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