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코인 '급락'…업비트·빗썸 사이트 마비(상보)
뉴스1
2024.12.03 23:03
수정 : 2024.12.03 23:0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내 거래소를 중심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대형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국내 상황으로 인한 하락세인 만큼 해외 거래소 대비 국내 거래소의 하락 폭이 훨씬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보다 업비트에서 33% 가량 낮게 거래되고 있다. 다른 가상자산에도 '역프리미엄(국내 거래소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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