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검 "''최강럭비', '최강야구'와 달라…예능 탈 쓴 스포츠 다큐"
뉴스1
2024.12.05 11:52
수정 : 2024.12.05 11: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정용검 아나운서가 '최강럭비'를 통해 럭비 캐스터에 도전한 가운데 '최강야구'와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용검 아나운서는 "'최강럭비'를 '최강야구'와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최강야구'는 예능의 탈을 쓴 스포츠 드라마"라며 "'최강럭비'로 저도 럭비라는 종목을 중계를 처음 했는데 예능의 탈을 쓴 스포츠 다큐멘터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하지'라는 생각을 첫 경기에서부터 계속 느꼈다"며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뼈가 부딪치는 소릴 들었을 때 '아니 왜? 왜 이 정도까지 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며 준비하고 중계했다, 마지막엔 울고 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으로, 오는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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