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럭비' 선수들 "넷플릭스 통해 럭비 알리게 돼 감사"
뉴스1
2024.12.05 12:04
수정 : 2024.12.05 12: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최강럭비' 선수들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선수들은 '최강럭비'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나관영 선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럭비라는 스포츠를 알리는 계기가 돼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고 책임감도 많이 들었다"며 "선수 생활 중 통틀어서 이렇게 긴장되고 간절했던 시합이 처음이었다, 럭비의 매력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연식 선수는 "'최강야구'를 자주 봤었는데 럭비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밝혔고, 오지명 선수는 "럭비를 알릴 수 있다는 게 기뻤다"며 "목표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승이었다, 우승을 한다는 건 주인공이 되는 건다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용운 선수는 "카메라 앞에서 시합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긴장했다"며 "럭비를 알리기 위해 시합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서 했다"고 전했고, 김원주 선수는 "제가 여기서 막내"라고 운을 뗀 후 "넷플릭스를 통해 럭비를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 시청자분들이 럭비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서우현 선수는 "럭비를 하면서 이 종목이 왜 이렇게 인기가 없고 관심이 없는지 아쉬움이 많았는데 종목 자체를 많이 알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으로, 오는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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