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가문 김치 대결 勝…김용건x김구라, 심사위원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김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꽃중년들이 총출동한 단체 김장 현장이 담겼다.

김용건, 신성우, 김범수, 김원준이 신현준의 집에 모여 김장을 함께했다.

신성우가 김장을 진두지휘한 가운데, 아이들까지 모두 모인 대규모 김장 현장에 잔치 분위기가 펼쳐졌다.

김장이 끝나고 저녁 시간, 뒤늦게 도착한 김구라가 아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구라는 김장으로 고생한 흔적을 보고 미안해하기도. 이어 김구라는 초췌한 신성우의 얼굴을 보고 김장 풍경이 예상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건과 김구라가 눈을 가리고 '가문별 김치맛 평가전' 심사에 나섰다. 배추김치 김장 후 김원준, 신성우, 김범수가 각 가족만의 김치를 담가 대결했다고. 김원준의 '청경채 김치', 신성우가 콜라비와 비트로 만든 물김치인 '루이비트 김치', 김범수의 '샤인머스캣 물김치'가 두 사람의 평가를 받았다.

냉철한 맛 평가로 재미를 더한 김구라가 마지막 김범수의 김치를 맛보고 "이게 김치야?"라고 호통치기도. 가문별 김치맛 평가전 결과, 신성우가 아이들과 만든 '루이비트 김치'가 1등을 차지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꽃중년과 아이들은 장기 자랑 대회로 김장 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