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옥분 "철저하게 건강 관리…'치맥' 안 먹어"
뉴스1
2024.12.06 05:30
수정 : 2024.12.06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궁옥분이 건강 관리에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자랑했다.
이날 '동생 라인' 남궁옥분, 원미연이 아침 식사를 차렸는데, 남궁옥분이 직접 갈아 온 토마토즙을 꺼내 이목이 쏠렸다.
그는 달걀이 들어간 샐러드를 만들겠다며 토마토즙과 각종 채소를 추가했다. 블루베리 요구르트도 있었다. 남궁옥분이 "난 이렇게 먹어, 아침에"라고 말했다.
옆에서는 원미연이 김치 콩나물국, 무생채 등 한식을 요리했다. 이를 본 박원숙이 "시집간 딸들이 친정에서 요리해 주는 것 같아. 큰딸, 작은딸"이라며 흐뭇해했다.
금방 아침상이 차려졌다. 박원숙이 "애썼어, 고마워"라면서 맛을 봤다. 몸에 좋은 건 다 들어갔다는 남궁옥분의 설명에 박원숙이 귀를 기울였다. 혜은이가 "큰언니는 다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박원숙이 "나 큰일 났어. 120세 넘을 것 같아"라고 농을 던졌다.
이 가운데 남궁옥분이 건강 관리에 '진심'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25년 동안 철저하게 건강 관리하는 걸 지켰다"라며 "탄산음료, '치맥'(치킨, 맥주) 이런 걸 즐기지 못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건강에 관한 웬만한 정보는 다 안다"라고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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