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두 번째 맞선 종료…"편안한 친구 같아"

뉴스1       2024.12.10 04:50   수정 : 2024.12.10 04:50기사원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박소현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두 번째 맞선 상대 채민호와의 맞선을 종료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과 두 번째 맞선 상대 채민호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지난주, 박소현은 51세 치과의사인 채민호와 두 번째 맞선을 진행했다.

박소현과 제부도 교외 데이트를 떠난 채민호는 과거 '골드 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박소현과 만날 뻔한 사연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케이블카에 이어 작은 관광용 전동차, 놀이기구 등에 탑승해 조금 더 가까워졌다. 박소현은 겁이 많은 채민호의 모습을 귀엽게 느끼며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소현과 채민호는 일몰을 함께 감상하며 영화 한 장면 같은 순간을 만끽했다. 박소현은 20년 넘게 일에 치여 보기 어려웠던 일몰의 순간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채민호는 일몰 사진을 촬영하는 박소현을 사진으로 남겼다. 박소현은 채민호가 찍은 사진에 "연애하는 사람들은 이런 감성으로 연애를 하는구나"라며 감동하기도.

채민호가 박소현에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민호는 부모님의 이혼과 풍족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박소현은 비슷한 또래에 미혼인 채민호의 상황에 공감하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박소현은 "제 마음을 이해할 거라는 100%의 확신이 있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친구 같다"라고 현재 채민호에게 느끼는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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