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설 피해 농가·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파이낸셜뉴스
2024.12.12 09:42
수정 : 2024.12.12 09:42기사원문
예비비 등 13억5000만원 긴급 투입
시는 우선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재난피해신고가 792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돼 피해 신고는 늘어날 전망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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