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김용주·임종석 작가 시상
파이낸셜뉴스
2024.12.12 10:19
수정 : 2024.12.12 10:19기사원문
고려아연, 금속공예 발전 위해 12년째 후원
[파이낸셜뉴스]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고려아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작품 등을 토대로 1차와 2차의 심사를 거쳐 김용주, 임종석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보형 한양대(ERICA) 교수는 심사평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활발하고 인상적인 작품활동을 보여주었는지를 심사하고자, 작품 실물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해 금속공예가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작품세계의 확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봤다”며 “재료 및 기법에 대한 탐구정신을 통해 금속공예 표현의 범주를 확대하고 동시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를 지닌 지원자 2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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