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보현 부사장 대표이사 정식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4.12.12 16:38
수정 : 2024.12.12 16:53기사원문
12일 이사회 개최...앞서 조직개편 단행
[파이낸셜뉴스] 김보현 총괄부사장이 대우건설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지난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에는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고, 2024년에는 총괄부사장으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며 국내외 현장 및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서 대우건설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에서 5본부 4단 5실 79팀 구조로 바꿨다. 아울러 전체 팀장 인력의 40%를 신임 팀장으로 교체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 강화로 건설시장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