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본능 남편 "부부관계 하려고 사는 건 아니야"
뉴스1
2024.12.12 22:25
수정 : 2024.12.12 22: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혼숙려캠프' 본능 부부가 심리 검사를 받았다.
특히 본능 남편이 '당신은 아내와 부부관계를 하기 위해 사는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아 이목이 쏠렸다.
그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방송인 서장훈이 "참 미안한 얘기지만, 저희가 본 생활은 식욕, 수면욕, 그리고 들이대는 거 (성욕) 세 가지였다. 다른 게 없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아울러 "부부관계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이거 진짜 결과가 진실로 나와야 한다. 아니면 진짜 이상해"라면서 걱정했다.
본능 남편이 인터뷰를 통해 "부부관계를 위해서 사는 건 아니다. 저도 진실이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이 말이 진실이었다. 서장훈이 "다행이다. 이거 거짓으로 나왔으면 아주~"라고 안도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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