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담화에 악몽 떠올라…부정선거론 내세워 나라 절단 내”
파이낸셜뉴스
2024.12.13 09:26
수정 : 2024.12.13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4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지난 악몽들이 다시 떠오른다“라고 평가하며 ”보수정치권을 분리수거하고 갈아엎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의 담화를 보면서 지난 악몽들이 다시 떠오른다"라고 적었다.
이어 "결국 대선 기간 내내 부정선거론자인 윤 당시 후보를 타박해가면서 부정선거론자들을 발 못 붙이게 했지만, 이제 그 부정선거론을 내세워 나라를 절단 내는 것을 보니 착잡하다"라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 "이제 보수정치권 싹 분리수거하고 갈아엎는 방법 밖에 없다. 우선 부정선거론자 싹 갖다 버리자"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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