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내일 오후 5시 표결
파이낸셜뉴스
2024.12.13 14:45
수정 : 2024.12.13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번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일 발의된 1차 탄핵안은 7일 본회의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끝에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아울러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령해 선관위 당직자의 휴대 전화를 압수하고, 김어준 씨가 설립한 여론조사 업체를 봉쇄하려 한 내용 등도 담겼다.
반면 기존에 들어가 있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윤 대통령 내외의 대선 여론조작 의혹, 가치 외교, 재의요구권 남용 내용 등은 빠졌다.
이날 오후 2시 4분께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민주당 등 야당은 14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2차 탄핵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한다.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다.
재적 300명 중 범야권 의원은 192명으로,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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