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당귀' 때문에 조세호에 축의금 220만원 내"…박명수는 100만원
뉴스1
2024.12.15 17:55
수정 : 2024.12.15 17: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박명수가 조세호 결혼식의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김경진의 결혼식을 회상하며 축의금을 밝혔다.
그러자 김경진은 "세호 형 결혼식은 가시고, 축의금 얼마 하셨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100만 원"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경진은 몹시 씁쓸해하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갑자기 "여기서 이야기한 것 때문에 (조세호 축의금) 그 액수 한 거 아나?"라고 말하며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희철, 박명수 등 타 MC들의 성화에 못 이겨 "원래는 100만 원이었는데 220만 원"이라고 약속했던 것이다. 전현무는 "나 원래 200만 원씩 안 한다"라고 말했고, 김숙이 "바람 잡은 사람은 박명수 씨고, 그럼 전현무 씨 결혼할 때 얼마 하실 거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110만 원, 일이 많이 없다, 일 꽂아주면 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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