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 함께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파이낸셜뉴스
2024.12.16 14:43
수정 : 2024.12.16 14:43기사원문
에버랜드, 16일 눈썰매장인 '스노우 버스터' 개장
1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스노우 버스터는 총 3개 코스로 이뤄졌다. 오는 20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27일 레이스 코스를 추가 운영하며 내달 초까지 모든 눈썰매 코스를 가동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스노우 야드가 오픈한다. 눈 덮인 넓은 평지에서 미니 눈썰매를 타고 눈사람·눈오리 등을 만들 수 있다. 나무 썰매를 탈 수 있는 왕복 50m 길이의 스노우 트랙도 내달 초 새롭게 문을 연다.
스노우 버스터 옆 실내 공간에는 tvN에서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인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이 마련된다. 핀란드 시골마을에서의 셋방살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무민 캐릭터로 꾸민 노르딕 포레스트 테마 정원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테마 공연과 퍼레이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겨울축제 콘텐츠도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