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그룹, 청주서 4000가구 규모 민간 미니신도시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4.12.17 14:17
수정 : 2024.12.17 14:17기사원문
1블록 내년 2월 분양 목표...랜드마크 타운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디벨로퍼인 HMG그룹은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3949가구 규모의 대형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우선 1블록 전용 59㎡~112㎡ 1448가구가 내년 2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3블록까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중소형 평형 위주의 4000여가구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HMG그룹은 창사 이래 총 2만1000여가구를 공급해 온 국내 대표 디벨로퍼다. 제주영어교육도시 548가구와 울산 송정지구 1234가구, 성남 고등지구 543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단순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는 개념을 탈피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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