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향 나는 국산 딸기', 마트서 만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4.12.17 17:01
수정 : 2024.12.17 17: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올 겨울 제철 과일을 이색적인 새로운 품종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국산 신품종 과일과 채소를 개발하는 'K-품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외국산 품종 사용료(로열티)를 줄이고 국산 재배 농가의 실질적 수입 증진을 위한 ESG활동이다.
또 '대보밤'에 칼집을 낸 '칼집 대보밤'도 최초로 선보인다. 대보밤은 1998년 한국, 중국, 일본 품종을 삼원교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낸 토종밤이며, 속껍질이 잘 벗겨진다는 특성이 있다. 칼집 대보밤은 별도의 손질 작업이 필요 없어 손쉽게 군밤을 만들 수 있어, 겨울 캠핑 및 홈파티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다.
국립원예과학특작원과 협업해 만든 '제주하트골드키위'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홍심'과 '옥천' 품종을 교배해 만든 신품종 '감황'에 해당하며 하트 모양으로 생겨 '하트골드키위'로 불린다. 기존 골드 키위에 비해 약 20% 가량 크며, 후숙 후 최대 당도가 19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단맛이 특징이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슈퍼의 K-품종 프로젝트를 통해 겨울 제철을 맞은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산 신품종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농가에게는 실질적인 수익 개선의 활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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