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DJSI 월드 지수 13년 연속 편입
파이낸셜뉴스
2024.12.17 18:20
수정 : 2024.12.17 18:20기사원문
미래에셋증권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월드 지수)'에 13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증권업이 속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부문은 총 18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부문 내에서도 우수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보였다.
특히 기후전략, 개인정보보호, 중대성 평가 공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상·하반기 모두 금융권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한국 ESG기준원으로부터 증권업 유일 3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받아 국내 시장에서도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2024 통합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애뉴얼리포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첫인상, 전반적인 내용, 표지 디자인, 창의성, 명확성, 관련성 등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100점 만점에 총점 99점을 받아 글로벌 톱100 중 총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평가사로부터 인정받은 지속가능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