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권도형, 누나 한그루에 "심부름하려고 왔나?"
뉴스1
2024.12.17 20:07
수정 : 2024.12.17 20: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권도형이 누나 한그루를 마주쳤다.
그는 사무실에서 쓰레기통을 치우고 있는 누나 모습을 보자마자 한숨을 내쉬었다.
옆에 있던 팀장 윤세영(박리원 분)이 구하나에게 차를 타 오라고 시켰다.
이에 대해 구지석이 못마땅해했다. 누나를 향해 "구하나 씨 담당 업무가 뭐냐? 윤 팀장 개인 비서도 아니고. 구두 닦는 심부름이나 하려고 온 건 아닐 텐데?"라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구지석이 윤세영을 바라보며 "갑질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세영은 "구하나 씨가 자처해서 하는 거다, 입사 전 있었던 일에 있어서 사과 차원에서. 구하나 씨가 직접 말해라"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구하나가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며 어쩔 수 없이 거들었다.
이후 윤세영이 "누나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네?"라면서 비꼬았고, 구지석이 불쾌해했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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