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마음초, 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지정
뉴스1
2024.12.20 16:36
수정 : 2024.12.20 16:36기사원문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한마음초등학교는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학교 과정) 월드스쿨로 공식 승인돼 지난 19일 인증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초는 그동안 IB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교원 역량·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학생 중심 탐구 수업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IB 인증 검증단 방문을 거쳐 지난 1일 IB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됐다.
앞으로 한마음초는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 협업이 가능해진다.
제주 초등학교 중 IB PYP 월드스쿨 지정은 성산초가 7번째다. IB 본부는 5년마다 IB 월드스쿨의 재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인증식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비롯해 표선면 관내 학교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인증식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해 탐구해 온 내용을 발표하는 탐구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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