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서울 곳곳서 성탄 축제
뉴스1
2024.12.21 07:05
수정 : 2024.12.27 15:42기사원문
[편집자주][서울in]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자치구들의 주요 사업과 유익한 정보를 모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성탄절을 맞아 서울 자치구들이 눈썰매장을 개장하고 대형 트리를 설치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들어갔다.
우이천 다목적광장에서는 길이가 70m에 이르는 대형 슬로프(언덕) 썰매를 탈 수 있다. 만 3세 이상 아동을 위한 40m 길이의 소형 슬로프도 있다. 대형 슬로프의 경우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구민들이 힘 들이지 않고 언덕을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우이천 다목적광장에는 스케이트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도 조성됐다. 길음1동 7단지 앞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성북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타 지역 주민의 경우 우이천 다목적 광장은 5000원, 길음1동 7단지 앞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입장 후 눈썰매장, 눈놀이장, 전통썰매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및 어린이 놀이기구 등은 별도의 이용료가 있다.
용산구는 이날까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뱅쇼데이'를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플리마켓에 거리 일대 앤틱 가구점 80여 곳이 참여해 가구, 조명기기, 소품 등 골동품과 수제 공예품, 성탄절 장식품을 판매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대부앤틱', 외빈차고 정류장 맞은편, '앤틱 쉼터' 등 몇 개 지점에서 뱅쇼를 시음할 수 있다.
대형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메리문래 크리스마스 빌리지'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이어 △산타와 함께 꽃밭정원을 달리는 '루돌프 기차' △산타와 사진 찍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문래 공방 체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거나 만들 수 있는 '스노우볼 상점' △겨울철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모락모락 매점' 등의 놀거리·볼거리를 운영한다.
동작구는 교통섬 등 관내 44개 지점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권역별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며 "동작구가 준비한 홀리데이 포토스폿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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