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과거 내가 돈 많은 줄 알아…난 괜찮다"
뉴스1
2024.12.21 22:38
수정 : 2024.12.21 22:3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박수홍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이준, 이찬원, 이영지가 맡았다.
이에 김숙은 "가족이 살 집 말하는 거냐, 선배 무섭다"라며 "얼마 전에 영상 보니까 선배가 저랑 윤정수 씨 결혼하면 축의 1억 한다고 했더라, 주실 거냐"고 되물었다.
박수홍은 "그 당시에 1억을 준다고 했는데, 그때 제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고 했고, 다들 당황한 표정을 짓자 "웃음으로 승화하면 안 되냐"며 "저는 괜찮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그렇게까지 값싼 동정,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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