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촬영 도중 실제 15분 숙면…코까지 골았다
뉴스1
2024.12.22 19:37
수정 : 2024.12.22 19:3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지석진이 방송 촬영 중 잠에 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연말 맞이 파티를 즐기기 위해 펜션장을 방문했다.
다음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는 찰나 이중 지석진이 자신의 마이크를 찬 채 실제로 잠이 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석진 마이크는 교체하지 말아달라"며 스태프를 향해 소곤거렸다.
녹화가 다시 시작된 이후에도 깨지 않는 지석진을 두고 다음 게임이 시작됐다. 지석진의 코 고는 소리가 그대로 송출된 채 스태프들까지도 소곤거리며 게임을 진행해 ASMR 콘텐츠를 방불케 했다. 촬영이 시작된 지 15분이 지나고 불현듯 잠에서 깨어난 지석진은 깜짝 놀라며 "지금 방송을 하고 있는 거지, 너무 어이가 없다"라며 당황스러워해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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