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방산 분야 신시장 개척 의기투합"
파이낸셜뉴스
2024.12.24 18:16
수정 : 2024.12.24 18:16기사원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이노스페이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산업 및 방산 분야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지난해 3월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민간 최초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등 이노스페이스와의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우주 발사체 추진기관 및 동체 구조의 설계·제조·양산 △발사체 기술 기반 방산 응용 부품 개발 및 양산 △우주 및 방산 관련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유관 산업 정보의 수집 및 공유 등을 추진한다.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영업 협력도 강화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복합소재 기술과 이노스페이스의 우주 발사체 기술을 활용해 방산 분야에서 활용되는 첨단 부품과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방산 분야의 사업 영역 화장과 안정적 매출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