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썸타는 이성과 명동 왔지만, 손은 못 잡아"
뉴스1
2024.12.25 05:30
수정 : 2024.12.25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먼저 유연석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나도 집에 트리 했는데, 진짜 나무를 심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너도 진짜 대단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두 MC가 명동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유연석이 "명동거리를 연인과 손잡고 걸어봤냐?"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이 쏠렸다.
유재석이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손잡고는 못 걸어 본 것 같은데"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이성과) 썸타는 단계에서 명동을 와 봤지만, 연말에 손잡고 걸었던 기억은 없는 것 같다"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연석이 한숨을 내쉬었다. "난 이브에 뭐 하고 있을까?"라는 얘기에 유재석이 곧바로 혼자 있을 거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유연석이 "이브는 좀 뜨겁게 보내고 싶은데"라는 말을 내뱉자마자, 유재석이 "장판 틀어놓고 자"라며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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