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산학관 업무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4.12.25 17:51
수정 : 2024.12.25 17:51기사원문
전력반도체산업 현장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취업지원 협력
[파이낸셜뉴스] 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회장 이동육·동의대 취업지원팀장)는 지난 23일 기장군에 위치한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제엠제코(주) 회의실에서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단장 권재현),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 ㈜퍼스트인잡(대표 강상훈)과 전력반도체산업 현장수요 맞춤형 인재 발굴 및 매칭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융합부품소재산업 발전과 관련 분야 고용 창출에 산학관이 두루 힘을 합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청년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창출 및 매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최윤화 회장(제엠제코 대표이사)은 “회원사 중에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많지만 대기업으로의 이직과 현장 부적응 등 기술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회원사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대학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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