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박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파이낸셜뉴스
2024.12.27 15:01
수정 : 2024.12.28 07:21기사원문
학예사·유물 보존처리사·교육사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 박물관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의대 박물관은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예사 및 유물 보존처리사, 교육사 등 박물관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도록 운영한 ‘박물관과 수교(垂敎·手交·手巧)하다’라는 제목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학생들의 소감을 수기에 담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동의대 박물관은 2013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의대 박물관 김형열 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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