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사진 합성 유포자, 수백만원 벌금형 확정…대응 계속"
뉴스1
2024.12.27 16:19
수정 : 2024.12.27 16: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전했다.
어도어는 27일 뉴진스의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당사는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악의적 비방, 멸칭 사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관련해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린다"라고 공지를 게시했다.
이어 "심각한 수위의 모욕성 댓글을 작성한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벌금형이 여러 건 선고됐다"라며 "이 외에 악성 게시글을 익명으로 작성한 경우에도 피의자가 특정되어 경찰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여러 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당사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자료와 자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전방위적으로 수집해 다수의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을 상대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아티스트의 국적 및 외모 등을 조롱하고 멸칭을 사용하여 모욕하는 게시글, 아티스트를 성적 대상화하거나 비하하는 게시물 및 댓글을 작성한 자들을 고소장에 전부 포함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어도어는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당사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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