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 DM 논란' 임영웅, 콘서트서 에둘러 사과 "심려 끼쳐 죄송"
뉴스1
2024.12.28 08:32
수정 : 2024.12.28 15: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근 '경솔 DM'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임영웅이 본인의 콘서트에서 에둘러 사과의 뜻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27일 서울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지난 5월 앙코르 콘서트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최근 임영웅은 경솔한 DM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7일 임영웅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리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메시지를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은 '탄핵 정국'에 대해 언급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고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비판이 일었다. 이와 관련, 임영웅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임영웅은 27일부터 29일, 오는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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