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시민공감 시정 핵심성과 20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4.12.29 09:53
수정 : 2024.12.29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9일 올해 시정 핵심성과로 투자유치 6조원 달성과 가덕신공항 건설 본궤도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올해 글로벌허브, 시민행복 2대 분야에서 부산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정 핵심성과 20개를 선정했다. 설문조사에는 시민, 공무원, 언론인 등 총 5765명이 참여했다.
문현금융단지와 북항2단계 부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출범 등을 토대로 국제금융센터지수가 세계 25위로 뛰어오른 점도 성과로 꼽혔다.
부산의 대표적인 혁신 인프라 중 하나인 가덕도신공항은 건설공단 출범과 함께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구체적인 성과가 창출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장기 표류하던 대저·엄궁·장낙대교 등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교통·물류 허브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게 됐다.
올해 부산 라이즈(RISE) 센터 운영이 본격화하고, 부산형 RISE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특화·전략산업 중심 대학 특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대와 동서대가 제2호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행복 분야에선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우리동네 ESG 센터’, 부산형 책임 돌봄 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성과들이 선정됐다.
옛 시장관사 개방과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 서부산의료원과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본격화, 동백패스 활성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 행복주거도시 실현, 부산다운 건축 혁신을 위한 빅 디자인 프로젝트 가동 등도 핵심성과에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2024년은 부산 전역에 혁신 역량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서 그 가능성을 입증한 한 해”라며 “내년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고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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