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많이 번 돈으로 뭐할까 "차도 옷도 안 좋아해…오로지 술값"
뉴스1
2024.12.29 21:52
수정 : 2024.12.29 21:5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삶의 기쁨에 대해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성시경이 출연했다.
성시경은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한다며 "24년 간 제가 유명한 가수였지 않냐, 그런데 저는 진짜 재미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시계도 없다, 오로지 술값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은 "언제 성공했다고 느끼냐면 20대부터 그렇게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무언가를 먹을 수 있는 때"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제가 얼마 있는지도 모른다, 꽤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묵묵히 좋아하는 일을 했다, 그냥 열심히 일하고 먹고 마시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만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이런 남자를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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