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무안공항 참사 구조·유족 지원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4.12.30 14:52
수정 : 2024.12.30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구조 및 유족 지원을 위해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적십자사 구호요원과 봉사원, 심리상담 활동가 등 136명이 긴급출동 했으며, 구호물품과 재난대응 차량, 회복지원 차량 등 구호장비도 현장 투입됐다.
이밖에 유족의 편의를 위해 경상도에서 출발한 샤워 차량과 회복지원 차량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적십자는 구조요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24시간 대기하며 마지막까지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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