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노족' 생활패턴 살펴보니...쿠폰 591장 쇼핑에 활용, 2000만원 절약했네
파이낸셜뉴스
2024.12.30 15:46
수정 : 2024.12.30 15:46기사원문
NHN 페이코, 2024 연말 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 공개
[파이낸셜뉴스] NHN 페이코는 연말을 맞아 2024 PAYCO 연말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요노(YONO)란 ‘You Only Need One’이라는 영어 문장의 약자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특히 서비스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데이터에 따르면 페이코 쿠폰을 가장 많이 활용한 사용자는 총 591장의 쿠폰을 쇼핑에 활용했고, 누적 2000만원 이상을 절약한 사례도 있었다. 기본 할인에 더해 모임원과 함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모여서 쿠폰 쓰기’ 기능은 사용자 간 협력을 유도하며 2024년 총 12만5583개 모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페이코 기업간거래(B2B) 기업복지 솔루션은 국내 2200개 기업의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이다. 식권과 복지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56%, 46% 성장했다. 특히 복지 포인트의 경우 기업 전용 복지몰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가맹 기업 임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페이코는 국내 240여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하고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3만명을 돌파했다.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2024년 신규 발급자 수는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조구만’, ‘키티버니포니’ 등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포인트카드를 활용해 올해 리워드를 받은 사용자 수는 140만명에 달하며, 가장 많은 적립액을 기록한 사용자는 총 9143만포인트를 적립했다.
지난 7월 앱테크족을 위해 선보인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적립 건수 600만회를 기록했으며, 페이코에서 쿠팡 쇼핑하면 2% 적립되는 ‘쿠팡혜택’과 결제 수단 상관없이 경유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는 ‘쇼핑적립’도 알뜰살뜰 합리적 쇼핑족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올해 페이코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일상 속 빈틈을 채워주는 편리한 경험과 요긴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페이코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성 향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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