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에 김만기 신임 이사장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4.12.30 15:06
수정 : 2024.12.30 15: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 제4대 신임 이사장에 김만기 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다. 내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업, 언론, 대학, 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으며, 국제협력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길렀다.
서울시 출연기관 중 하나인 서울관광재단에서 국제관광·MICE본부장을 역임한 김만기 신임 이사장은, 해외 현장 경험과 전략적 기획력을 갖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이사장의 임명을 통해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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