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고현정, 아들 손 놓치고 교통사고 목격…윤상현 분노
뉴스1
2024.12.30 23:11
수정 : 2024.12.30 23: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미브' 고현정이 어린 아들의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과거 강수현은 심준석, 심진우와 나들이를 갔다.
강수현이 일 때문에 정신없는 사이 아들의 손을 놓치고 말았다. 어린 아들이 "엄마"라고 부를 때마다 "잠깐만, 일 좀 하고"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결국 아들이 혼자서 움직였고,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차를 피하지 못했다. 심진우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엄마 강수현이 두 눈으로 보고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병원에 실려 간 심진우가 응급수술을 받았다. 심준석이 분노했다. 그는 아내에게 "10분이랬잖아, 10분! 당신이 그러고도 엄마야? 그러고도 애 엄마냐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런 상황에도 강수현 휴대전화가 계속 울렸다. 심준석이 격분해 휴대전화를 밟았다.
이후 강수현이 말없이 누워 있는 아들을 바라보며 "엄마가 그동안 진우랑 시간을 못 보낸 것 같아 미안해. 어디로 놀러 가는 게 좋을까?"라고 다정하게 얘기했다. 그러나 아무리 말해도 반응이 없었다. 강수현이 "진우야. 엄마 소리 안 들려?"라고 묻다가 충격에 빠졌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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