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앤젤리나 졸리, 8년 만에 이혼 소송 마무리
뉴스1
2024.12.31 15:16
수정 : 2024.12.31 15: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 앤젤리나 졸리(49)가 이혼 소송 8년 만에 이혼 합의를 완료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는 앤젤리나 졸리의 변호인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이날 최종적으로 이혼 합의 서류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건 8년 전부터 시작해 오래 진행 중인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며 "솔직히 앤젤리나 졸리는 지쳤지만 이 한 부분이 끝나 안심이다"라고 얘기했다.
다만 브래드 피트의 대변인은 이혼 합의에 대해 확인이나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9년의 연애 끝에 2014년 결혼해 2016년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직접 낳은 자녀 샤일로, 비비안, 녹스 및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이혼 소송은 2019년 완료했지만 자녀 양육권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이혼 합의를 하며 소송을 끝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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