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항 출국납부금 8000→7000원으로 인하
뉴시스
2024.12.31 17:10
수정 : 2024.12.31 17:10기사원문
국제질병퇴치기금법 폐지안 국회 통과…모든 내외국인 적용
[서울=뉴시스]변해정 이지민 수습 기자 = 내년부터 공항에서 출국할 때 내는 출국납부금이 현행 8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하된다.
외교부는 내년 1월 1일부로 국제질병퇴치기금이 폐지됨에 따라 이같은 출국납부금 부과 계획을 31일 안내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명목으로 7000원, 국제질병퇴치기금 명목으로 1000원을 각각 내야 한다.
그러나 지난 10일 '국제질병퇴치기금법' 폐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제질병퇴치기금 명목으로 부과하던 1000원을 내지 않아도 된 것이다.
내년 1월1일부터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적용되며, 내년 1월1일 이전에 항공권을 예매하고 내년에 출국하는 경우에는 이미 지불한 출국납부금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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