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려운, 사고 현장에 고현정 명함 흘렸다…긴장감
뉴스1
2024.12.31 23:11
수정 : 2024.12.31 23: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미브' 려운이 사고 현장에 고현정 명함을 두고 왔다.
그는 아는 형이 시킨 위험한 일을 대신 해줬고, 일을 처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119 신고를 포기한 채 형에게만 연락했다.
다음 날 유진우가 강수현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 등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밤마다 클럽에 일하러 간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돈 벌려고, 너희 엄마도 나 버릴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쪽에서는 흔한 일이야. 버려지는 거 나한테는 익숙한 일이기도 하고"라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심진우가 "그런데 어쩌다 내 경호원이 된 거야?"라고 물었다. 유진우는 "아~ 그게 뭐 협상 과정에서 여러 말들이 오가면서~"라고 둘러댔다. 특히 "그래서 너희 엄마한테 명함도 받고, 이야기도 나누고"라는 얘기를 하다가 지난밤이 떠올라 당황했다. 사고 현장에 강수현 명함을 흘리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유진우가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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