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3년 몸담은 후크엔터 떠난다 "차기작까지만 함께"
뉴스1
2025.01.01 15:12
수정 : 2025.01.01 15:12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과 계약이 종료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이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까지만 매니지먼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민영은 2022년 남자 친구 강 모 씨의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알려지자 곧 결별 소식을 전했지만, 강 씨 수사와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연예 활동 외의 이슈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박민영은 2024년 1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12.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아시아 팬미팅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05년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거침없이 하이킥'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닥터 진' '개과천선' '힐러' '리멤버-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월수금화목토' '기상청 사람들' 등이 있다.
차기작은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가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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